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회화 공부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더욱 커지고 있어요!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방법과 마인드셋으로 영어회화에 접근하는게 좋을지 알아봐요!
지난번의 포스팅인 '
영어회화 잘하는 방법과 팁 01' 에 이어, 비슷한 맥락으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 한국의 영어교육 상황
한국은 2014년 기록에 따르면 영어교육 관련 연간 지출액이 7조 원에 달했어요.
약 10년이 지난 지금은 그 금액이 더욱 증가했겠죠. 하지만 거액의 돈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의 영어 말하기 순위는 세계 121위라는 현실입니다.
영어 독해 순위는 157개국 중 35위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말하기 순위는 우간다, 소말리아 등의 국가보다 낮습니다. (사실 영어 독해 순위도 학생들이 학창시절 내내 고생하며 공부한 결과를 고려하면 높은 순위라고 볼 수 없어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으면서도 유창하게 회화를 구사하는 북유럽 국가들은,
영어 어휘를 평균 2000단어 이내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학생 수준의 어휘력으로도 충분히 양질의 영어 회화를 하는 것이죠. 게다가 이들의 문장 구사력은 문법적으로 오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전달력이 부족하거나 불편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과연 영어 교육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 우리나라의 영어 회화 능력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약 10년간 영어 공부를 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면,
회화가 아닌 문법과 독해에만 집중되어 있죠. 대학 수능시험에 문법과 독해 문제가 주로 나오다 보니 전체적인 교육과정도 이론적인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문제와 지문을 꼬아서 원어민도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실질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회화 능력입니다.
회화 연습 없이 문법과 독해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영어를 실전에서 구사하는 데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실은 스트레스만 가중시키고 참된 배움의 목적을 잃게 합니다. 축구를 예로 들면, 규칙과 몸 쓰는 법 등의 이론만 배우고 실제 경기에 나가 뛰어보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모든 것에는 실전 연습이 필수입니다.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잘 아는 것보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언어적인 '본능'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러한 언어적인 본능 감각은 실전 연습에 많이 노출되어 수많은 반복 훈련을 통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영어 단어나 문법적 지식이 자연스럽게 체화되어 회화에서 생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없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효과적인 영어 교육의 좋은 사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유럽으로 참전하는 특수 병과의 군인들에게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단기간에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들은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회화와 청취에 최대한 집중하게 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말하고 듣게 하는 것이 그들의 언어 교육 핵심이었습니다. 하루 20시간씩 6개월간 문법과 독해가 아닌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고 해요. 결국 이 군인들은 6개월 만에 원어민과 큰 불편 없이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현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슷한 문화권이다보니 언어와 어순의 유사성도 한 몫 했겠지만요.)
믿기 어렵겠지만,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로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투자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학습 시스템입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모국어 관점에서 해석이나 개념이 개입하면 혼란이 생기거나 학습 효과가 저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군인들은
모국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전 회화 상황에 맞춰 세뇌하듯 연습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입식 문법 위주의 교육 보다는 '
실질적인 전달 능력을 위한 반복 훈련'입니다.
우리가 하루 종일 잠자는 시간 빼고 영어회화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일 한시간만이라도 영어 학습 매체들 중 (e.g., 책, 만화, 뉴스, 영화, 드라마)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대상을 선정하여, 반복하여 듣고 따라 말하다 보면,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나 문장들이 어느새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과정 같지만, 이렇게
간단한 습관의 반복만으로도 장기적으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식이 누적되며 더욱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독학하는 방법으로는 실전 회화에 있어 한계가 존재하기에, 이러한 연습들과
화상영어 수업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상영어 수업 자체에서도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배우며 연습할 수 있지만, 독학에서 습득한 내용들을 화상영어 수업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금세 체득화 시켜 나만의 것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
화상영어'입니다. 아무래도 영어회화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전이 중요하기에, 전화영어는 전문 강사와 1:1로 대화하며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자신의 약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어학원이나 과외에 비해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수강료 역시 큰 매력이며, 1:1 대화 형태의 수업이므로 수다 떨 듯 재미있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카이벨영어는 2009년 부터, 소수 정예 A급 경력진 강사진과 함께 화상영어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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